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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동 임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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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림교수 2020. 10. 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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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량동 임장을 해보기로 하였다. 

나는야 부산에서 해운대도 좋고, 광안리도 좋고, 사직도 좋고 한데...

나중에 가치주는 부산역 일대와 부전역 일대 사이의 벨트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지금까지는 새 아파트가 없고, 기반시설 정비가 미약해서 

올드 타운으로 쇠퇴하고 있었으나, 

굵직한 사업 및 원도심 재생, 북항 재개발 등뿐만 아니라 

하나 둘씩 새 아파트가 들어오고 있어서, 

과거 서울에서 올드 타운이 천지개벽한 것 처럼 변하지 않을까.

 

 


미래 수요가 들썩이는 상황으로 변하는 것 같다. 

 

그래서 한 자리 차지하고 싶은데, 

덜컥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초량 3구역은 입지가 나쁘지 않으나, 아파트 세대수가 적어서 망설여졌고, 

초량 2구역은 1800여 세대의 건설 계획으로

높은 인구 밀집뿐만 아니라 주변 기반시설도 정비될 것 같았다. 

 

북항 뷰는 덤이랄까. 

 

사실, 초량 산복도로에서 바라보는 북항 뷰는 정말 끝내준다. 

 

 

고층에 올라가지 않은 평지에서 찍은 사진이니,

나중에 고층에 올라가면 얼마나 더 멋있을지 기대된다. 

 

지도로 보았을 땐

굉장히 고바위고 입지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임장해보니, 

주변 정리도 잘되어있고 

학교들도 밀집되어 있어서 

 

굳이 '초량'이라는 선입견만 아니라면 

시도해봄직 하다. 

 

지금 시세는 

프리미엄 1억 정도에, 매물 가격 1억 +, - 이니,

나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부산 타 지역 재개발에 비해) 

 

아직 사업시행 인가도 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1군 건설사가 아닌 것을 생각해보면 

들어가기 비싼 것 같기도 하다. 

[기본계획 -> 구역지정 -> 추진위원회 구성 -> 조합원 설립 -> 사업시행 인가 및 시공사 선정(지방의 경우 사업시행 인가 전 건설사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 조합원 분양 공고 -> 관리처분 인가 -> 착공 -> 준공.입주 -> 이전 고시 -> 청산 단계 ]

 

매물을 직접 본 것은 아니나, 

예전에 이 곳에 부동산 시세를 알아보았을 때, 전세, 월세 수요가 굉장한 것 같다. 

 

그래서, 실투자금이 별로 안들어갈 것 같긴 하나... 

전세금이 매우 낮다는 것은 함정(평균 3000~4000만원 정도) 

 

주변에 붙여 놓은 광고판이 눈에 띄인다. 

 

 

굉장히 저렴한 것 같기도 하다 - 

한 자리 차지하고 싶은데..

 

천지개벽 하려면 아직 멀었겠지?

 

오늘도 고민하다가 말았다!

 

참고로 시공사는 '호반'이라고 하고, 

호반 아파트 중에 고급 라인인 '써밋'으로 한다고 하니 참고!

 

그럼, 오늘의 임장기는 끝...

 

뷰:

주변 분위기:

가격:

학군:

교통: ☆(지하철 기준)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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