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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테이크아웃 베스트 3 (feat. 광고 아님)

맛집

by 무림교수 2021. 7.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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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다들 밖에서 식사하기 힘드시죠?

사실 이제 서서히 사람들이 많이 나가서 먹는 듯 하지만, 

뭔가 찜찜하고 부산 놀러와서 테이크 아웃해서 야심차게 예약한 호텔 혹은 펜션에서 맛집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부산러의 따끈따끈한 부산 테이크아웃 베스트 3를 보고 가시죠(광고 아닙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 와서 산지 6~7년 정도 되서 부산러가 초급 수준이지만, 

태어나서 이 곳을 벗어난 적이 없는 우리 새언니가 가세해서 테이크아웃 베스트 3 선정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신뢰감이 더욱 가시죠?

 

우선, 행동 반경을 부산역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부산역을 통해서 부산을 관통하시는 분들에게 더 귀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거두절미하고, 베스트 3를 말씀 드리면, 

1. 신발원

 

2. 삼진어묵 

 

3. 개미집

 

 

 

 

하나씩 보실까요?

 

먼저, 

 

1. 신발원

 

 

신발원 위치는 부산역 내리셔서 길 건너시고 차이나 타운 들어가신 다음 첫번째 블럭지나 좌측 코너 돌아주시면 

바로 뙇 나옵니다. 

 

네이버 장소 이미지 샷

매일 11시에 오픈이니, 인파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부산역 도착 시간을 그 언저리쯤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월 셋째주 화요일은 휴무이니 유의하세요-!

가격대는 만두 1인분이 6~7000원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밥 천국 기준이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만두 피스 하나 하나 마다 정성이 엄청납니다. 

 

부산역 맞은편의 텍사스 스트리트 전경인데요. 요기 아로마 발 우측에 바로 신발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빨강 빨강 느낌이죠?

조금 더 근접샷입니다. 

신발원 앞입니다. 

제가 간 건, 오후 3시쯤이였는데도, 

이렇게 웨이팅이 깁니다. 

만약 제가 5시쯤 갔더라면!!! 훨씬 더 기다렸었어야 겠죠?

 

매장에서 드시고 가실 분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하고, 테이크 아웃이시라면 바로 가능합니다. 

테이크 아웃 하실 분들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셔서 주문+결재하시고, 전화번호 뒷자리 4개 드리면 된답니다:) 

요새는 댓글 이벤트도 하네요. 

바야흐로 SNS 홍보 시대입니다. 

안쪽에 앉아계신 분들이 옹기종기 보이고요. 

매장 안에서 먹는 장점이라면!

우선 보다 따끈따끈한 만두와 + 두유 베이스로 만든 국 같은 것을 제공받으실 수 있어요. 

두유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릴 수도 있으나, 이것도 부산에 현지화된 중국 문화 체험이 아닐까 합니다. 

 

2. 삼진어묵 

 

원래 삼진어묵의 위치는 부산역에서 바로 내려서 해당 플랫폼 2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환공 어묵이 차지하고 있죠?

이 월세 값이 어마어마 하다는 후문이 있긴 한데요-!

그래도 삼진어묵은 부산역 건물 우측으로 바로 앞(부산역 광장점), 그리고 부산역 건물 좌측 으로 조금 걸어가서 큰 매장(부산역 라마다점) 이렇게 많이 포진되어 있답니다. 

 

저는 라마다 점을 방문했는데요-!

네이버 이미지 샷

삼진어묵 건물은 이렇게 예쁜 유리창이 있는 건물 안에 있답니다. 

뭔가 끓이거나 삶아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그래서 어묵 베이커리 일까요?) 장점이 있답니다.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기존 어묵과는 다른 그 고급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가족들 많이 주려고 약 40000원 어치 구매했습니다 ㅋ

 

 

3. 개미집

마지막으로 개미집입니다. 

종목은 바로 '낙곱새'인데요. 

 

낙곱새라 하면, 낙지 + 곱창 + 그리고 새우를 의미한답니다. 

 

앞서 소개드린 2개 음식들은 약간 간식 느낌 나잖아요?!

메인 디쉬의 느낌이 부족했던 터라, 고심한 끝에 찾은 메뉴입니다. 

 

부산 사람들은 익숙한 이 낙곱새 집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바로 이 개미집인데요. 

가성비도 좋고, 싱싱한 해물, 곱창 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별미랍니다. 

 

저는 부산역에서 가까운 초량점을 방문했는데요. 

앞서 소개드린 2개와 달리 이 아이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1인분에 10500원 정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저는 비조리로 주문했답니다. 

 

조리가 가능한 숙소라면 비조리로 추천드리고, 그렇지 않다면 조리된 것을 주문해서 바로 숙소 가셔서 

맛있게 바로 드세요^^

 

이렇게 부산에서 부산 스러움과 맛집 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베스트 3 소개 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실 테이크 아웃 기준이고, 

제 기준에 맛 기준으로 모두 만점이어서 

별도의 점수는 달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바캉스 기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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