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로터스 커피 앤 베이커리 (feat. 커피와 빵과 연못 조화의 묘미)

오늘은 날씨가 흐린 게 달달한 걸 먹어줘야 오늘 목표로 한 일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선택한 디저트 맛집은 바로, 

 

로터스 카페

진주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지만, 드라이브에 콧바람 쐰다고 생각하고, 

달렸지요!!!

자세한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로 옆에 강주 연못이 입지하고 있죠-!?

조금 뒤 카페와 어우러진 연못 샷 들어갑니다. 

 

▷로터스커피앤베이커리베이커리

▷055-754-9988 진주시 정촌면 강주길 24 주1동

 

우선 저희는 근처 소머리국밥집(다음에 포스팅할게요!)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2차로 로터스 카페로 향하고 있는데요!

식당과 카페 거리가 가까워, 차를 이동하지 않고 연못 경관을 맘껏 느끼며, 

찬찬히 걸어갔답니다. 

참 걷기 좋은 거리인 것 같아요!

차츰 보이는 카페 로터스의 측면부-! 낮게 돌벽을 쌓아논 것이 리듬감있게 느껴지네요!

우측으로 눈을 돌리며, 카페 옆 바로 입지한 강주연못-!!!

연(연꽃)을 대규모로 키우고 있더라고요!

연못 사이사이로 데크 조성도 잘해놓고요-!

다시 좌측으로 돌아보면, 로터스 카페의 2개 건물이 보이는데요!

오른쪽 건물은 본 매장, 왼쪽 건물은 빵을 만드는 독채 건물입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별관을 따로 두었을까요??)

약간 틀어진 정면샷 찍어봅니다. 컨테이너와 벽돌 외벽을 섞어 시공했는데요. 

외부는 별로 신경을 안썼다 생각했는데, 

막상 내부에 들어가니 고급스러웠어요!!!

매장에 진입하자 마자 저를 사로잡은 건, 

선인장 모음입니다. 

선인장이라는 오브제도 살리고, 주변을 앉음 공간으로 마련하여 기능에도 충실한 모습이에요-!

(코로나19 상황에는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요새 트렌드는 확실해요!)

커피를 내리는 기구들이 따로 전시되어 있고, 비싸 보이는 기구들이 많아서 

커피 맛에 왠지 신뢰가 갔어요-!

수제쿠키를 파는 섹터가 따로 있고요-!

대망의 빵 집결지입니다. 

탐스러워보이는 바게트부터 무화과깜뺘뉴까지.. 황홀해 집니다. 

복층처럼 2층 공간 일부를 트이게 해서 확실히 더 멋져 보였어요-!

계단 바로 옆 공간을 보시면, 빈백으로 편하게 앉아서 연못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건축가의 세심함이 엿보이네요-!

선인장 오브제 공간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도 있네요-!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핫한 자리에서 쉬어가는 우리네 젊은이들+ㅁ+

조명이 인상적이여서 한번 더 찍어봤어요-!

노란 조명은 뭔가 해파리 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ㅋ 우측의 동그란 창문이 꼭 배를 타는 중인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네요!

2층 공간에도 역시 전망이 좋은 쪽을 터서 길게 배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에서 다시 내려다본 선인장 오브제-!

2층에 올라와서, 너무 에어컨이 빵빵하여...

한기를 다시 데우기 위해 저희는 밖으로 나왔답니다. 

서비스 테라스 같은 이공간은 적당히 위요되어 있어 아지트 같은 기분도 나고, 바닥 타일도 고급스러워서 

좋았답니다. 

주변 나무들이 성목이 많아서, 신록의 푸르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건 덤이랍니다:)

진동벨이 울리고, 우리의 빵과 커피를 받아왔네요. 

커피 2개에 빵 세트 1개 해서 13200원 나왔는데, 

메뉴판 찍는다는 걸 깜박했네요!

4500(아메리카노) 4500(아메리카노) 4200(슈) 원 같습니다 :) 허허 

 

다음엔 꼭 메뉴를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맛: ★★★★☆

가격: ★★★☆☆

접근성: ★★☆☆☆ (진주 시내에선 좀 멀어요)

주차장: ★★★★★

분위기: ★★★★★

친절: ★★★★☆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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